활용 사례 · 카페·식당

카페·식당의 피드는 문 앞 칠판 메뉴예요

칠판이 비어 있으면 손님은 오늘 뭘 하는지 몰라 그냥 지나가요. 오늘의 한 접시를 적어 두는 칠판이 되어 드려요.

4분 읽기meok

골목을 걷다가 문 앞에 손글씨 칠판이 서 있으면 발이 느려져요. 오늘의 수프, 오늘의 케이크, 오늘 한정 몇 접시. 칠판은 가게 안이 어떤지 알려 주고, 들어와도 되는지 묻는 첫인사예요. 요즘 사람들은 가게 앞이 아니라 화면 속을 걸어요. 피드가 바로 문 앞의 칠판이에요.

왜 칠판일까요

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사람은 이미 반쯤 정했어요. 오늘 뭘 먹을지, 여기서 먹어도 될지. 그 마음을 정하게 해 주는 게 칠판이에요.

칠판은 매일 지우고 다시 써요. 그래서 보는 사람도 매번 새로 읽어요. 같은 접시를 다른 날의 빛으로 다시 보여 줘도 괜찮아요.

  • 문 앞 칠판오늘의 게시물
  • 오늘의 메뉴오늘의 한 접시 사진
  • 창가 자리가게 분위기 컷
  • 줄 선 손님저장하고 공유하는 사람

칠판이 잘 쓰인 가게는 안을 보기 전에도 맛있을 것 같아요. 글씨는 크지 않아도 되고, 오늘 것이면 돼요.

칠판에 무엇을 쓸까요

메뉴판 사진 한 장으로 끝내지 않고, 접시 하나하나를 이야기로 바꿔요.

  1. 오늘의 접시

    오늘 나가는 한 접시를 가장 잘 나온 빛에서.

  2. 갓 나온 순간

    김이 오르는 순간, 소스를 붓는 순간. 사진이 냄새를 대신해요.

  3. 주방의 손

    재료를 손질하고 불 앞에 선 사람의 손.

  4. 창가와 자리

    앉고 싶어지는 자리, 비 오는 날의 창가.

  5. 한정·품절

    오늘 한정, 여기까지만 하는 메뉴. 확인된 것만 써요.

  6. 단골 한 줄

    허락받은 후기 한 줄을 깔끔한 카드로.

골 골목커피

오늘의 한 잔

오늘은 산미가 부드러운 원두예요. 창가 자리는 오전에 먼저 차요.

메 메밀집

오늘의 한 그릇

차게 말아낸 물메밀이에요. 오이는 아침에 썰어 올려요.

달 달빛찻집

비 오는 날엔

비 오는 날엔 따뜻한 차가 먼저 나가요. 창가에 앉으면 빗소리가 들려요.

예시 게시물이에요 · 실제 가게나 서비스가 아니에요

이런 걱정이 들 때

카페와 식당 하는 분들이 자주 하는 말이에요.

“바쁜 시간엔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요”

하루에 한 장이면 돼요. 그 사진에 붙일 글은 저희가 써 둬요.

“메뉴가 자주 바뀌어요”

“이번 주 메뉴는 이래요” 하고 말로 적어 주세요. 그 말대로 글을 다시 써 드려요.

칠판을 새로 쓰는 리듬

주 3~4번이면 충분해요. 월요일엔 이번 주 메뉴, 수요일엔 주방, 금요일엔 주말 자리 이야기예요.

요일은 예시예요. 메뉴가 바뀌는 날에 맞추면 쓸 거리가 저절로 생겨요. 이 정도가 알맞다는 건 경험칙이지,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아요.

흔한 실수

가장 자주 눈에 띄는 실수 하나예요.

meok이 하는 일

메뉴판 링크나 사진이면 시작해요.

  • 메뉴와 분위기를 읽어요링크에서 무엇을 파는지, 누가 오는지, 어떤 말투인지 읽어요.

  • 접시마다 이야기로메뉴 하나하나를 한 달치 게시물로 나눠 써요.

  • 진짜 사진을 먼저올려 주신 접시 사진을 먼저 써요.

  • 확인된 가격·시간만한정 수량, 가격, 영업시간은 확인된 것만 써요.

  • 말투는 고르신 대로해요체·합니다체·반말 중 고르신 대로 쓰고, 고칠수록 닮아가요.

오늘의 한 접시만 정해 주세요. 칠판은 저희가 써 둘게요.

붓은 저희가 들게요

링크 하나면 한 달치 게시물을 써 두어요. 마음에 드는 것만 오른쪽으로 넘겨 주세요.